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 D-30,순조롭게 준비 한창.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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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 D-30,순조롭게 준비 한창. 그러나..
국화축제 10월29개막, 31일 2010 창원페스티벌도 열리는데...
기사입력 2010-09-28 12: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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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와 신마산 일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돝섬해상유원지에서 마산항 부두로 옮겨 개최하며, 신마산 일대에 국화동산이 들어선다.

꽃(Flower), 화합(Harmony), 번영(Prosperity)의 주제와 ‘사랑해요 오색국화, 행복해요 창조도시 !’ 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 및 개막식, 개장식, 국향대전 등 13개 분야 총52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원시는 국화 한줄기에서 1,315송이의 꽃을 피워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다륜대작 등 7,500여점의 국화명작과 통합시 상징물 모형작, G20 회의기념 세계지도 꽃벽 등 국화 테마작품 전시, 국화문양 동산 조성, 국화콘서트 등 문화행사, 국화아트 상품제작 체험, 국화산업 특별전시관 개설 등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화축제는 지난해까지 매년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개최하던 것을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함으로써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게 되었으며, 마창대교와 마산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그동안 축제준비를 위해 37,388㎡의 제1부두 정비계획에 따라 부두담장을 철거하고 해안 변에 안전 펜스 설치와 바닥 정비작업을 완료하고 국화 식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 시는 자체 축제 홍보반을 편성하여 부여·공주 세계대백제전, 제천 국제 한방엑스포 등 전국 규모의 대형축제장과 행사장, 주요고속도로 휴게소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투어에 나서고 있다.

또한 10월 1일에는 그간의 준비상황과 해당 소관별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박완수 시장 주재로 개최하여 완벽한 축제준비를 위한 세부사항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5회 2010 창원페스티벌 행사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 행사는 10월 31일 창원시청, 중앙로 일원에서 “화합”을 주제로 ‘철과 환경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퍼레이드행사로 진행되며, 1,680명의 길놀이패의 사물놀이, 아띠 하모니댄스, 기업체 플로트 카, 구청별 플로트 카 등 4,000여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는 단일품종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인 만큼 통합시 원년을 맞아 관람료를 받지 않고, 전 행사에 대하여 무료로 관람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 이상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금까지 행사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 시민들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친절운동과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국화축제 개최지가 매년 개최해 왔던 국내 유일의 해상유원지 돝섬이 아닌 마산항부두로 변경됨에 따라, 관람객 수 및 지역상권의 매출액 감소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화를 소재로한 축제가 전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많이 열린다.
돝섬이 아닌 항만부두 대지와 신마산 일대로만으로, 과연 시민들이나 외지인들이 얼마나 올지는 의문이다. 가고파 국화축제의 축제 특성이 사라질수도 있으며, 인근에서나
물론, 외지 관람객 유치의 명분마저도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때, 돝섬은 마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였다.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 의해 선착장 주변과 도로가 관광버스로 장사진을 치렀던 곳이였다.
그런, 마산시민들의 돝섬이 환경정비와 시설보수 명목으로 장기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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