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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KNN,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제출
다음달 25~26일 공모주 청약, 11월 3일 상장 목표
기사입력 2010-09-27 17: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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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부산]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케이엔엔(이하’KNN’ 대표 이만수)이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11월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NN은 지상파TV, 라디오, 인터넷방송, DMB 등 다양한 매체를 보유한 지상파 지역민영 방송업체로, 지난 1995년 부산에서 PSB부산방송으로 개국하였으며, 그 후 2005년 방송위원회로부터 부산.경남 광역방송사로 선정됨에 따라 방송권역을 확장하고 사명을 현재의 KNN(Korea New Network)으로 변경했다. 

 



설립 당시인 1995년에는 ㈜한창이 대주주였으나, 이후 2002년에 ㈜넥센과 넥센타이어㈜에서 공동 인수를 하였고 현재는 ㈜넥센이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그 외 ㈜태영건설, ㈜성우하이텍, 한국주철관공업㈜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KNN은 현재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에 700만 가시청 인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지역방송문화 발전 선도에 힘쓰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유력 방송사(일본 TNC, 아오모리방송, 중국 텐진TV, 칭다오TV, 다롄TV 등)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중심방송사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방송사로는 최초로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방송대상 총 16회 수상, 지역방송사 최초 드라마 제작 및 인터넷방송 시작 등 지역방송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KNN의 지난 3년간(2007~2009년) 매출액은 각각 493억, 482억, 458억 원이었으며, 당기 순이익은 각각 67억, 65억, 68억 원이었다. 

 



한편, KNN은 총 133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000~10,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6억~133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청약 예정일은 10월 25~26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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