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추석명절 복지시설 위문
기사입력 2010-09-17 16: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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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 추석명절 복지시설 위문 ▲ 창녕교육지원청 복지시설 위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음력 8월 15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배) 김용배 교육장과 직원들은 성산면 운봉리에 위치한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과 성산면 대산리에 소재한 ‘은혜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쌀 40포대(10kg)와 라면10박스, 휴지 20봉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은 없는지, 고향은 어디이며 가족들과 친척들이 자주 찾아오는지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들으며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진근희 은혜원장과 나자렛노인복지센터 박아지 원장은 “명절과 연말연시에 후원의 손길이 집중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각종 후원품 등은 항상 부족하다”면서 교육지원청의 성의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용배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웃 사랑의 첫 출발이 되도록 교육현장에서의 지도가 절실히 필요할 것 같다. 사회적 사랑의 실천을 위해 교육기관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