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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려인삼의 학습기억력 향상 효과 밝혀내
기사입력 2010-07-28 15: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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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박철웅입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브랜드 고려인삼은 1조 6,000억대의 산업적 가치를 지닌 식품이자 약품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농산물이며, 2010년도에는 수출액이 1억 8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쾌거를 이루어 수출효자작목으로도 급부상 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식품산업의 시장 규모가 약 4조 달러로 반도체 산업의 15배 까지 성장하였습니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전체 수출액에서 식품산업비중이 10% 안팎에 이르지만, 우리는 1% 정도의 내외입니다.

고려인삼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세계최고의 가치로서 인정받아 왔지만, 중국 삼과 서양 삼의 거센 도전을 받으며 고려인삼의 위상 적립을 위해 특별한 기능성을 규명하고, 명성을 널리 알리는 일이 시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성 치매는 뇌에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신경세포들이 죽거나 점차 기능을 상실하여 시작되는데,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는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치매를 개선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는데, 만성질환에 대한 대책이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변모됨에 따라 효능이 탁월한 인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고려인삼 중 홍삼은 세계 최초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닌 채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반면에 백삼은 한약재로만 사용되는 등 소비의 대중화에 한계가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백삼분말을 이용하여 뇌의 인지능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수행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고려인삼의 학습기억력 향상효과입니다.

선행연구로서 2007~2009년까지 약 3년간에 동물실험을 통해서 백삼을 급여한 흰쥐의 뇌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검토한 결과, 88%가 향상됨을 밝혀내었고, 이 결과를 국내에 특허출원하였으며, 국제특허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09년도까지 실험결과에 자신을 얻은 저희 연구진은 2009년부터 건망증에서 치매로 발전되는 단계인 사람 9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6개월에 걸쳐서 하루에 3g씩 백삼분말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서 학습과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였고, 대조군의 피험자에게는 가짜 분말유약을 투여하여 비교하였습니다.

백삼분말투여군에 대한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 유약투여군에 비하여 복합투형인지검사 후에 즉시 기억하는 시각적 학습능력(Visual Learning)은 2배, 시각적 기억능력(Visual Recall)의 향상 정도는 2.7배씩 차이가 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 두 가지 뇌의 인지기능이 백삼분말을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탁월하게 향상되었는데, 이는 백삼분말을 상시 복용함으로써 노령화에 의한 인지기능 장애를 갖는 사람들의 학습기억력이 향상되고,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본 시험수행결과의 중요한 가치로는 첫째로, 세계 최초로 백삼분말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둘째로는, 뇌의 인지기능 중 중요한 두 가지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서 백삼분말을 복용할 경우, 노령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가 지연되거나 예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셋째로는, 인삼소비가 지난날 홍삼위주에서 앞으로는 백삼으로까지 대중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넷째로는 고려인삼이 세계시장으로 대량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금년도 인삼수출액이 1억 2,0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백삼분말의 인체적용시험까지 추진되어 시각적 학습능력(Visual Learning)과, 시각적 기억능력(Visual Recall) 등 2가지 인지능력이 크게 향상됨을 밝혀냄에 따라 식약청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렇게 될 때 우리 고려인삼의 위상제고는 물론, 인삼농가의 소득향상과 함께 국내업체와 생산자들 모두가 이 결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좋은 성과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오늘 여러 가지로 바쁘신 데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기자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끼는 여러 언론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리면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인삼에는 사포닌이라고 해서 34개의 여러 가지 유효한 성분이 있습니다. 현재 특히 인삼을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지는 것과 피로가 빨리 회복이 되고 그 다음에 혈류가 왕성하게 되어서 여러 가지 강장제로 많이 활용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네 번째의 기억력 향상은 사포닌 34개 중에 우리 인체에 아주 유효한 성분이 작용돼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우리나라 고려인삼에는 34가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요. 지금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서양산 화개삼이라고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14가지만 효능이 있어서 우리 고려인삼이 단연 다양한 것이 복합적으로 나와서.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34개이고, 그쪽이 14개가 나오는데, 이번에 인체실험을 통해서 치매기가 있는 환자들이 인삼을 6개월간 쭉 복용을 하시니까 완전히 기억력이 회생이 되고 이런 결과가 나와서 저희가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현재로는 기자님께서 말씀해주신 고려인삼을 가지고만 실험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 “어느 성분 때문에 그러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연구를 하신 경희대학교 교수님께서 직접 한번.

<답변>
(관계자) 실제로 성분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알기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 34개 유효성분이 있고 14개 유효성분이 있다는 이런 차이는 있데요. 사실 인체 적용시험을 기능성 식품으로 하는 경우에 어떤 성분이 효과를 주는지는 알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고요.

또 섭취량과 혈액 내 농도 관계를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게 단일 의약품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용량·농도관계 용량효과관계를 보기는 상당한 어려운 시험자체의 구성 자체가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런 반론에 대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기존에 제가 진생하고 크리니컬 **이라는 임상시험이라는 것으로 해서 전체 논문을 찾아봤더니 한 200몇 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 제대로 된 임상시험을 인지기능에서 한 것들이 3개가 있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는 의미가 없는 결과이고, 하나는 피험자 숫자도 작고, 그래서 큰 시험이 아니고. 2008년도에 시험이 하나 우리나라에서 성공했다는 게 있는데, 저희가 했던 시험은 이게 정상인, 그러니까 환자가 아닌 정상인인데, ‘경도인지장애’라는 표현을 쓰는 군에서 기억력 감퇴나 이런 것을 막아줄 수 있지 않나, 증진시켜줄 수 있지 않나, 라는 것을 검토했고요.

그 논문은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치료보조제로 사용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갖는 의미는 치료보조제가 아니라, 인삼을 저희가 섭취함으로써 기억력이나 이런 것들이 노년의 인지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는 분들한테 도움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저는 얘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다른 나라에 일단 2~3개 정도 있는데요. 그쪽에는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았고요. 저희가 처음 나온 것이긴 한데, 이런 분야 자체가 많이 연구가 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능성 식품으로 인지기능을 인삼에서 치료보조제가 아닌 것으로 해서 한 것은 저희가 처음인 것 같고, 다른 것과 비교시험은 하지 않았습니다.

비교시험을 해야 저희가 정확하게 알 수는 있는데, 임상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관여하는 팩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임상시험에서는 하기가 상당히 쉽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동물시험에서 저희가 그런 것을 밝혀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저희가 이번에 목표로 한 것은 고려인삼의 효능을 저희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비교시험이나 그런 것 자체가 계획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것은 저희가 말씀드리면 피험자 분들이 두 달에 한번씩 와서 약을 타시면서 인지기능검사를 계속합니다. 그런데 인지기능검사 프로토콜이나 이런 것들이 같은 걸로 쭉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1번, 2번, 3번 왔을 때 점점 점수가 좋아집니다. 그런데 거기 내용 중에서 점수의 차이가 전후비교를 해보면 전후에 가짜 위약을 드신 분들은 1.5점이 좋아졌는데, 인삼을 드신 분들은 차이가 4점까지 좋아지기도 했고.

만약에 이게 10점이면 2점이 좋아진 분들이 있는데, 인삼군은 4점까지 좋아졌고 또 다른 하나는 1.5가 4까지 좋아지는, 그러니까 향상되는 게 2배가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통계처리를 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저희가 도출한 내용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뻥은 아니고요. 제가 연구결과가 일단은 기초동물 실험 쪽은 분자생물학이나 약리학적인 내용이 되어있고요. 저는 임상약리를 전공을 하는데 제가 인지기능검사를 하거나 이러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전체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임상시험을 이끌고, 거기에 대한 판단을 하는 사람인데요. 저희 쪽의 신경과 의사하고 임상통계 전문가 그리고 임상시험을 잘할 수 있게 모니터링 해주는 팀도 있고 해서 보통 저희가 임상시험만 하는데 4팀 정도가 같이 참여를 했고요. 기초실험은 이쪽 농진청에서 맡아서 해주신 부분이고 그렇습니다.

<답변>
방금 교수님도 말씀주신 대로 “고려인삼만 나오는 것이냐, 외국산은 안 나오느냐.” 구체적으로 질의를 주셨는데 본 연구를 통해서 후반기 연구를 통해서 더욱 보완·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고요.

그 다음에 방금 말씀주신 대로 이 학문이 저희 농학을 하고 인삼재배를 하는 과학자들과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여러 가지 세포공학 하시는 분들하고 같이 공동연구를 해서 팀을 구성해서 했기 때문에 그런 말씀이 나왔는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라는 말씀으로 알고 더욱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칠효설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고문, 고농서에 보면 인삼이 10가지 정도가 방금 말씀주신 대로 좋은 성분이 고전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학설이고, 그 다음에 우리 식약청에서 식품의 기능을 전부 증명을 해오는데, 그쪽에서는 여기가 최소한의 인체실험까지를 거쳐서 과학적인 데이터만 가져온 것만 인정을 해줍니다.

그래서 현재 10가지되는 기능 중에 정식으로 식품공단에 등록이 된 것이 첫째는, 인삼을 드시면 우리 국민들이 각종 질병에 면역력이 증강이 된다는 것이 하나 있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까지 혈류, 혈액이 우리 핏줄을 타고 혈류가 흐르는데, 혈류가 왕성해진다. 그런 것이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있고요.

그 다음에 면역하고 혈류개선하고 피로회복에 우리가 피곤할 때 인삼즙이나 인삼액기스를 드시고 주무시면 피로가 빨리 회복이 된다는 3가지만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목적은 이번에 뇌기역력까지가 개선이 되는 것 까지가 들어가면 네 번째로 등록이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인체실험까지 확대해서 우리 인삼이 그냥 고려인삼이 아니구나, 이런 것들을 학술적으로 인체시험까지 통해서 완전하게 시험을 마무리해서 식약청에 정식 등록하게 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연구까지를 해서 요구를 하기 때문에 이런 연구를 해서 입증을 시킨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방금 예리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삼을 먹으면 열이 많이 난다. 그것이 ***이라고 해서 몸이 후끈거려서 안 좋다. 소음인이 있고, 태양인이 있는데요. 거기에 따라서 “나는 맞지 않는다.”는 일부 얘기를 혹자들은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쭉 학문적으로 문헌 검색을 다 해보니까 최근 2000년대에 캐나다하고 미국에 인삼업체들이 마케팅 전략으로 해서 홍콩시장을 점유하려고 고려인삼은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만큼 혈액순환도 잘 되고 하니까 모든 왕성하고 의욕도 생기고 되는 것이고, 그러면 혈류가 회전이 안 되면 사람이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 열이 많은 사람은 과연 나쁘냐, 그것은 아니다. 과대포장해서 역선전해서 완전 완전히 고려인삼을 폄하하는 쪽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분석하고요.

거기에 대한 공동연구를 중국, 캐나다, 미국 쪽에 관련대학하고 공동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서 우리 고려인삼을 죽이려고 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라고 이런 쪽에 차단을 해서 철저하게 공동연구로 대응해서 우리만 하면 안 되니까요. 중국, 미국, 캐나다와 같이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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