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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초대 의장 김이수에게 듣는다.
시민화합과 균형발전 이룬 조화로운 도시 창출할 터
기사입력 2010-07-26 18: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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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창원시 초대의장 김이수     ©
▶초대 의장으로서의 소감과 포부는?

 
먼저 통합 창원시 초대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시민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8만 메가시티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통합 창원시 초대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되어 솔직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4선 의원으로서의 충분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시민화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룬 조화로운 도시를 창출하겠으며,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가 이행 되도록 의정역량을 집결하고,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건설과 의원역량 강화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통합시 출범에 따른 현안과 해소방안은?

 
기존 3개시가 하나의 도시로 통합됨에 따라 통합에 따른 각종 문제점들이 가장 큰 현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통합으로 인한 주민 소외감과 지역간 경제 불균형, 그리고 기존 3개시에서 추진해오고 있던 각종 대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여부와 통합시청사 소재지 등을 들수가 있으며, 이러한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함으로써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여 문제점을 해소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원 구성이 한나라당 독식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창원시의회 위원회 조례안 제6조의 규정에 의거 본회의에서 자율적인 경선에 의거 무기명투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위원장으로 되었습니다.

통합 창원시 의회 원구성에 대하여 주변에서 우려하시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생각하듯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하여 일방적 독단적 처리가   아니라 의원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의사소통과 대화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이러한 불신감을 없애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 자전거도로 진해구간 연결도로에 의장으로 현실성이 보이는가?

 
우리시는 지난 6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로 선정되어 국비가  일부 지원됨에 따라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 마산과 진해지역에도  누비자 자전거 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진해지역을 연결할 자전거 도로는 안민터널을 이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으며 터널내에 차량과 자전거가 같이 다님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많은줄 알고 있습니다.
 
이는 도로폭 조정과 안전지대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면 어느정도 문제점은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대책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므로 친환경 시스템인  누비자 자전거정책은 앞으로 확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창원시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집행부를 건전하게 비판하고 감시하는 것이 의회 본연의 임무입니다만 때로는 집행부와 좋은 파트너 관계도 형성하여야 할 것 입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겠으며, 집행부가 잘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책을 그리고상호간 의견상충이 있을때에는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어 내어 108만 메가시티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적인 관계를 정립하는데 앞장 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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