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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후보, 첫 번째 토론회에서 타 후보 압도!
한나라당 대화합과 정권재창출의 적임자..
기사입력 2010-07-05 22: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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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한나라당 당 대표 후보자는 5일(월)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토론회에서 12명의 다른 후보를 압도하며 차분하게 논리적인 토론실력을 보여줬다.
 
이성헌 후보는  “한나라당을 뿌리 채 바꿔야 하며, 인물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 원인과 그에 따른 한나라당 쇄신방안에 대해 “국민들께서 지긋지긋하게 느끼고 있는 당내 친이·친박 갈등을 종식하고 일방적 국정운영을 타파하고 쌍방향적인 소통구조를 만들 것”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후보별 상호토론에서 이성헌의원은 “친이·친박을 하나로 용해시키고, 계파가 아닌 대한민국파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박근혜를 지키겠습니다!’는 슬로건의 취지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지키겠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으며,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박근혜와 같은 자산을 지키겠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어지는 후보자 상호간 토론에서 정두언 의원이 “친이·친박 대척점에 있는 우리 두 사람이 화합선언 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적극 동감한다. 그러나, 문제는 진정성 있는 화해·화합인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정성 있는 화해와 화합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당 대표가 될 경우,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재보선에 출마하게 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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