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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 민선 5기 군정방향 설명과 경찰 압수수색 입장 밝혀...
기사입력 2010-06-22 09: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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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태 남해군수  ©
정현태 남해군수는 21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군정 방향과 지난 17일 경남지방경찰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군수는 기자회견문에서 “6.2지방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민심을 거스르고 군민 화합을 해치는 일련의 사태는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에 대한 도전행위이며, 조직적인 선거불복운동에서 비롯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해 단호한 심정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거소투표 문제에 정 군수와 부남회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과는 관련해,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공정하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 달라”며, “부남회는 군수를 위한 사조직이 아니며 부남회를 통한 조직적인 부정선거는 결단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출신 국회의장, 경남도지사 탄생, 남해안 선벨트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선거에 불복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세력들 때문에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으며, 남해를 분열시키고 남해의 발전을 가로막는 세력에 대해서는 군민들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5기 군정 방향에 대해서는 군민 대화합을 통한 지역사회 개혁을 이끌어 위대한 남해군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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