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2DT, 공개 직후 차트 1위 진입
원더걸스, 전세계 생중계 런칭 이벤트, 성공적인 컴백
기사입력 2010-05-18 2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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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요정 원더걸스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성공적으로 2 Different Tears(2DT) 앨범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LA에서 개최된 이번 원더걸스의 컴백 이벤트는 현지 Conga 스튜디오에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 새 앨범 런칭을 축하했다. 미국 인기 가수 School Gyrls, Cymphonique, Fabulous Girls, G-Soul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인사와 함께 이벤트 MC를 맡은 미국의 넘버원 파워 블로거 페레즈 힐튼을 소개했다.
MC의 소개로 공개된 원더걸스의 2DT 뮤직비디오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콘셉트, 멤버들의 열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미국 Mad tv의 인기 코미디언 Bobby Lee가 원더걸스와 열연을 펼쳐 많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2DT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페레즈 힐튼의 진행으로 팬들과 웹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Tell me-So hot-Nobody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이벤트를 마쳤다.
이벤트는 세계 각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목동 CGV에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모여 원더걸스의 컴백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벤트를 관람했다. 2AM-2PM도 바쁜 스케줄을 틈타 이 자리를 찾아 원더걸스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원더걸스의 런칭 이벤트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이벤트 후에는 원더걸스의 Two Two 댄스 즉석 콘테스트가 개최, 많은 팬들이 중계가 끝난 후에도 원더걸스의 댄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국에서는 www.mcot.net을 통해 생중계 됐다. 많은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원더걸스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방콕의 한 스튜디오에 모여 관람을 했다. 특히, 태국에서 활동중인 닉쿤의 친형 니찬(Nichan)이 MC를 맡아 팬들과 런칭 이벤트를 관람하며 행사의 내용을 설명,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원더걸스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청아연한의원 채기원 원장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공통적으로 베이비 페이스 얼굴형을 갖고 있다. 아울러 깜찍한 소녀 이미지부터 성숙한 숙녀 이미지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매력을 통하여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원더걸스 멤버들은 모두 건강한 피부톤과 호감을 주는 밝은 미소를 갖고 있다는 점 역시 전 세계 팬들에게 어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큐티 섹시 콘셉트의 음악 컬러를 분명하게 준비했다는 점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호평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계에서도 원더걸스를 주목하고 있다. 원더걸스를 모델로 낙점한 캐포츠 EXR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에 성공한 여성 아이돌 그룹인 원더걸스를 광고모델로 채택했다. 원더걸스는 10, 20대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목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개성과 꿈을 찾는 워너비 스타이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영향력 같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새 앨범 2DT 런칭이벤트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생중계 런칭 이벤트였다. LA 현장을 방문한 많은 관계자들도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극찬의 반응을 보였다. 많은 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원더걸스 2DT로 눈부신 활동을 펼칠 앞으로 활동에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원더걸스는 런칭 이벤트 후 각종 음악 차트를 강타하고 있으며 17일 새벽 한국으로 귀국, 약 2주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