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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 2천년만의 행차
2천년의 약속, 가야와의 만남! 제34회 가야문화축제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대 개최
기사입력 2010-04-30 00: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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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옛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얼을 되새기는 제34회 가야문화축제가 지난4월 27일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이 탄생한 구지봉에서 축제를 고하는 예를 올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를 거행한 후 대동맞이 한마당이 펼쳐지면서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일대와 수릉원일대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펼쳐진다.

가야문화 축제는 가락국이 492년간 존속한 동안 토기, 철, 동 등을 생산하여 생활용구, 무기등을 제작하여 이웃 일본, 낙랑, 중국 등에 수출하여 국제무역을 시작하면서 찬란한 문화민족임을 과시했다. 이러한 찬란한 문화를 가야문화축제를 통하여 김해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고 더 나아가 세계 만방에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에서 개최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히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 거리 행사로 김수로왕이 허왕후와 9간을 거느리고 기마단의 호위를 받으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까지 김해 시내를 통과하는 수로왕행차를 하며 축제를 축복하면 본격적으로 제34회 가야문화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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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뉴스코리아=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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