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센텀병원, 세계 최소형 캡슐내시경(MiroCam) 시스템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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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 세계 최소형 캡슐내시경(MiroCam) 시스템 도입
고통 없는 초소형 캡슐내시경으로 접근 어려운 소장질환도 검사 가능
기사입력 2010-03-09 14: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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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슐내시경 ‘미로(MiRo)'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관절,척추,수지 수술전문 마산센텀병원(대표 서윤석)이 세계 최소형 국산 캡슐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해 소화기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캡슐내시경은 환자가 삼키기에 편안한 알약크기(11*24mm)로 소형카메라, 플래시, 전송장치가 들어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캡슐내시경은 캡슐을 물과 함께 삼키면 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소장을 통과하면서 1초당 3장의 사진영상을 최대 11시간 동안 찍은 뒤 환자가 착용한 수신가방의 수신기에 전송하여 기록 저장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11만여 장의 고화질 영상(10만화소)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캡슐내시경은 1회용으로 수거할 필요 없이 대변으로 자연 배출되며 감염 및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다.

 


특히 기존의 내시경 검사법으로는 관찰이 어려웠던 소장영역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소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외산에 의존해 오던 고가의 캡슐내시경 검사가격을 절반으로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수면제나 마취제 없이 무통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하는 동안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마산센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박운식 과장은 “길이가 대장의 4배인 6~8m에 달하고 위와 대장 사이에 위치해 기존의 내시경 검사로 관찰이 어려웠던 소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복통과 설사, 빈혈, 반복적인 출혈, 소장의 종양, 염증성 장 질환, 흡수장애 증후군 등을 가진 소화기질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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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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