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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일자리 창출 브랜드 슬로건 제정·활용
3,400억 투입…9만2,000개 창출 계획
기사입력 2010-03-04 10: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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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만들자! 나누자! 경남일자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제정, 사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올해 3,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서민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문화 및 복지 분야를 비롯해 여성·보건위생 분야 산림녹지 분야 등 사회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일자리 55개 사업에 2,753억원을 투입해 6만7,000명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위해 일자리 2만개 창출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만들자! 나누자! 경남 일자리’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이며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강력히 추진한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경남도가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한 것은 최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사명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경남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전국 최우수 선정 3회, 희망근로사업 사업 상·하반기 최우수상 수상 등 다른 시·도와 차별된 시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3,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면서“이번에 제정한 브랜드 슬로건도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작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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