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청 건축직 공무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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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청 건축직 공무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기사입력 2010-02-16 0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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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시청 건축직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불량주택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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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시청 건축직 공무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5일 진해시에 따르면 건축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업무 추진 시 습득한 기술을 활용, 관내 기초수급자 및 장애자 등 저소득층 가정 중 불량주택에 대해 수리·보수해주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5일부터 이틀 간 형편이 어려워 집 수리를 못하고 있는 진해시 여좌동과 경화동 2세대를 선정해 보수에 나섰다.

수혜 대상자인 김모씨(여·62)는 “집 지은 지가 40년이 지나 비가 새고 추운 겨울을 보내기가 힘들었다”며 “ 시청 공무원들이 이렇게 집을 수리해줘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은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각종 건축자재를 구입해 직접 시공·보수해주는 찾아가는 건축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진해시 건축과는 관내 장애인 세대와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주택 수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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