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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봉곶감 제철 만났네~
기사입력 2010-02-16 00: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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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의 악양 대봉곶감이 설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 악양의 주 특산물인 대봉곶감은 지난해 11월부터 50일~60일간 자연건조로 만들어지는 곶감으로 다른 지역 상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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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대봉곶감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1월초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기업체, 관광서, 자매결연기관 등으로부터 600세트(시가 4000만원)를 주문받아 납품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시점인 설 선물 기간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승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주류인 상품특성상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약 2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보화마을(055-880-6109)에서 생산되는 대봉곶감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특품(30개들이) 6만9000원, 상품(24개) 4만7000원, 실속형(26~34개) 4만3000원으로 평소 가격보다 설 특판 이벤트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김태형씨(43)는 “하동 악양곶감의 인지도가 매년 상승하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처럼 조기 품절과 품귀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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