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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거주 외국인 2.2% 분포
기사입력 2010-02-16 00: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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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인구 14만569명 가운데 외국인 거주 비율이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개 국 3154명(남 2382명, 여 772명)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12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베트남 566명, 인도네시아 347명, 우즈베키스탄 260명, 스리랑카 145명 등 순으로 조사됐다.

입국 목적과 사유별로는 취업 활동 2048명, 결혼 462명, 선원 취업 405명, 무역경영 104명, 영어회화 강사 38명, 방문 동거 37명 등 순이다.

통영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호흡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구직 활동과 한글교실 개최 등 행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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