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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군 종합감사 실시
각종 공사 인·허가 등 군정업무 전반 감사
기사입력 2010-01-26 14: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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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월 27~2월 3일 엿새간 남해군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군정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개반 14명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이번 남해군 감사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재정운용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시설사업 예산낭비 사례 등 불합리한 업무처리 행태와 국·도정 주요시책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과제발굴 등 시스템 감사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남해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각종 주요사업 추진실태와 사업승인, 인·허가 적정성, 예산집행의 적정성·효율성, 인사운영 공정성과 환경·복지등 군정 주요시책을심층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품질과 안전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기술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3개 도로사업 현장에 시험장비를 동원해 코어링(coring) 점검을 실시, 앞으로 부실시공 예방 및 공사 품질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민간 명예감사관 2명을 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자와 수감자의 중립적 위치에서 참여함으로써 감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인터넷 대화방 설치와 현장민원 창구를 운영해 도민과 공무원으로부터 공직자 비위, 군정 문제점 등을 제보 받아 해결하는 현장감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각종 문제점 신고방법은 직통전화(860-3752)나 남해군 홈페이지(팝업존- 02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접속,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행정혁신을 유도하고 관련 업무를 태만히 처리, 고의성이 밝혀진 사안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감사관 관계자는 “각종 횡령, 인·허가 특혜, 국·공유 재산 불법사용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비리행태와 도민 불편사항, 낭비성 지역행사 등 파급효과가 큰 사무에 대해서는 기획감사 등을 통해 바로 잡아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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