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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년6월’ 선고받은 임종식 후보, 1145년 만에 ‘토임종식격문’ 등장
1인 시위 등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경북의 선비정신을 모독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6-05-20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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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당나라 시절 고운 최치원 선생이 '황소의 난'을 격퇴하기 위해 ‘토황소격문’ 발표 이후 1145년만에 등장한 ‘토임종식격문’이 ‘6.3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TK교육혁신시민연합(회장 최성덕 이하 시민연합)은 20일 오후 2시 경북도교육청 경학문앞에서 후안무치하게 염치를 저버리고 스승의 길을 더럽힌 임종식 후보에게 고함이라는 '토임종식격문'과 성명서을 발표하고 즉각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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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교육혁신시민연합(회장 최성덕 이하 시민연합)은 20일 오후 2시 경북도교육청 경학문앞에서 후안무치하게 염치를 저버리고 스승의 길을 더럽힌 임종식 후보에게 고함이라는 '토임종식격문'과 성명서을 발표하고 즉각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TK교육혁신시민연합 제공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시민연합은 임종식 후보가 1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중형을 받은 것은 교육자로서의 사망선고와 다름없다고 주장하면서 즉각 결단하여 3선도전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위법증거수집이란 법리에 의해, 수의를 입고 감옥에 있어야 할 임종식 후보의 3선 도전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1인 시위 등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덕 회장은 "세상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파괴될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이라는 중형을 받았던 임종식 후보는 교육자로서의 사망선고를 받아 교육감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3선도전을 분쇄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토임종식격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지만 원죄가 없어진 아니므로 법망의 뒤에 숨어 하늘을 기만하고 있는데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경북은 퇴계의 예와 고운 최치원 선생의 문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본향인데 경북의 선비정신을 모독하지 말라.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큰 바위 얼굴이어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의 거울을 깨뜨린 만고의 죄인으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가. 

최근 경주의 모 초등학교 성추행 사건, 흥해의 모 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에도 책임회피를 하고 각종 공사비리 의혹에 귀를 막고 인사불만에 자살소등 사건들을 볼 때 정녕 따뜻한 교육을 하고 있지 않아 학부모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다음은 ‘토임종식격문’ 전문이다.

 

토임종식격문 (討林宗植檄文)

- 후안무치하게 염치를 저버리고 스승의 길을 더럽힌 임종식에게 고함 – 

‘세상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파괴될 것이라고 말한 아인슈타인의 말에 용기를 내어 붓을 들었다. 무릇 하늘이 사람을 냄에 있어 가장 귀하게 여긴 것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羞惡之心)'이요, 땅이 스승을 세움에 있어 으뜸으로 삼은 것은 '결백한 행실'이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금수와 다를 바 없고, 스승이 염치를 잃으면 독초보다 해로운 법이다. 지금 경북 교육의 수장이라 자처하는 임종식은 듣거라! 너는 본래 윤리 도덕성은 하나도 안 보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단에서 평생을 보냈노라 칭해왔다. 그러나 네 행적을 가만히 살피건대, 겉으로는 '따뜻한 경북 교육'을 외치나 속으로는 사욕(私慾)과 노욕(老慾)이 가득하니, 이것이 어찌 인두겁을 쓴 자의 도리라 하겠는가. 너의 잘못을 지적하자면,

첫째, 너는 법망의 뒤에 숨어 하늘을 기만하고 있다. 하늘이 두렵지 않는가.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지만 국립호텔에서 수의를 입고 있지 않는 것은 너의 원죄(原罪)가 없어진 것이 아니다. 대법원의 판결이 네 영혼의 결백을 증명하는 면죄부인줄 아느냐. 그것은 수사 절차의 허점을 파고든 법리적 요행일 뿐, 네 손에 묻은 추잡한 금권(金權)의 흔적까지 씻어낸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법만 피하면 죄가 아니다"라고 가르칠 셈인가?
윤리 스승이라는 자가 절차적 승리에 도취하여 도덕적 파산을 외면하니, 이는 고운 선생께서 말씀하신 '천하의 공도(公道)를 어지럽히는 행태'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둘째, 너는 경북의 선비정신을 모독하고 있다.

이곳 경북은 퇴계의 예(禮)와 고운의 문(文)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본향이다. 선비는 굶어 죽을지언정 염치를 팔지 않으며, 오해받는 자리에는 신발끈도 묶지 않는 법이다. 하물며 수억 원대 논란의 중심에 서서 재판정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교육 행정을 마비시킨 자가, 감히 다시 3선을 꿈꾸며 권좌를 탐내니 그 뻔뻔함이 가히 황소(黃巢)의 난폭함에 비견될 만하다.

셋째, 너는 우리 아이들의 거울을 깨뜨린 만고의 죄인이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가.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큰 바위 얼굴'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들은 너를 보며 무엇을 배우겠는가? "부끄러움을 몰라도 권력만 잡으면 장땡"이라는 최악의 교훈을 주고 있지 않은가. 이것이 윤리 선생을 한 자의 끝말이란 말인가. 무엇이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간이 먼저 되지 못한 자가 교육을 논하는 것은, 썩은 나무에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이다.과연 경북교육의 미래는 있는가. 너는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나.

넷째, 너는 정녕 따뜻한 교육을 하고 있는가. 학부모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는가.

최근 발생한 경주 모 초등학교 교사의 연쇄 성추행 사건과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 장학사가 피해 학부모에게 겁박이나 하고 흥해의 모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가 2달이 지났는데도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각종 공사비리 의혹에도 귀을 막고,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영양 오지로 유배(?)나 시킨다고 자살소동을 일으킨 것이 너가 할 일인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도 용감하게 3선 도전하는 임종식을 보고 지옥에 떨어져 있는 악귀들도 자신들 보다 더 나쁜 놈이라고 귀신도 눈 멀었나 저 철면피같은 놈을 빨리 잡아오지 않는다고 연일 항의시위를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정녕 두렵지 않은가.

이에 엄중히 경고하노라. 내가 고운 최치원 선조의 토황소격문을 흉내 내고 있다고 무시말기를 엄중히 경고한다.
너에게 아직 한 줌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나쁜 죄를 지어도 교묘히 법망만 피하면 된다는 것을 어린아이들에게 그만 가르치고 더 이상 '교육' 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3선 도전이라는 추한 욕망을 즉시 내려놓고, 조용히 물러나 네 삶의 궤적을 참회하는 것이 네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인간의 길'이다. 만약 네가 이 준엄한 꾸짖음을 듣고도 여전히 후안무치하게 인두겁을 쓴 채 출마를 강행한다면, 경북의 깨어 있는 민심이 죽비가 되어 네 오만함을 깨뜨릴 것이요, 역사의 붓은 너를 염치를 잃은 파렴치한 인간으로 기록하여 만대에 전할 것이다. 역사가 두렵지 않은가.

"천도(天道)는 무심하지 않으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에게 반드시 파멸의 화가 미칠 것이다. 너는 어린 학생들에게 죄 지은 업보로 무간지옥에 떨어져 영겁으로 고통 받을 것이다. 두렵지 않는가. 속히 결단하여 교육감 3선도전을 즉각 포기하라!"

2026년 5월 20일

TK교육혁신시민연합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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