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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4월 2일 실시되는 경상남도의회의원재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 경상남도의회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국민의힘 정희성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소견과 함께 지역공약과 도정전반에 걸친 공통공약을 내세우며 타 후보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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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창원시제12선거구(회원1․2동,석전동,회성동,합성1동)로 현재 복합행정타운 및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창원교도소 이전,역세권과 연계한 도심생활 복합단지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계획되어 일부 진행 중인 곳"이라며"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마산의 테헤란로! 명품도시를 목표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마산회원 지역구를 금융,교통,메디컬,오피스,쇼핑등 유명 특화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특히,정 후보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산업 육성을 비롯한 향후 추진할 법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으며 주요 내용 중 청년 일자리 창출 시책으로는 산․학․관을 연계한 맞춤형 인력 육성 프로그램 도입과 도내 경쟁력을 갖춘 산업분야에 대한 인재풀 채용을 제안했다. 또한‘관광 1번지 문화도시 경남’을 목표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경남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정희성 후보는 마산회원구 윤한홍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준비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