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선 전제 후보 조사 즉각 중단하길…부화뇌동 말라"
기사입력 2025-01-31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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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기대선을 전제로 하는 후보 선호도 조사는 잘못된 행태"라며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부화뇌동(附和雷同·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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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근 야권과 일부 언론에서 마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확정이나 된 것처럼 조기대선 분위기를 조장하는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조기대선을 전제로 하는 후보자 선호도 조사는 잘못된 행태인 만큼 즉각 중단하는 게 옳다"며 "우리 당에서도 이런 잘못된 분위기에 부화뇌동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