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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창원해양경찰서(김영철 서장)가 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을 통해 민간세력 간 협조 대응체계 강화 주력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이 주관한 2024년도 민관 해안방제합동훈련이 30일 오후 2시 광암해수욕장 현장 지휘소에서 18개 기관과 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실전을 가정한 오염된 해안지역별 방제교육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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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30일 오전 7시 합포호(예인선,300톤급)가 기관고장으로 진동만 궁도에 좌초.파공되어 적재중인 C중유 약 30㎘가 해상으로 유출되면서 광암해수욕장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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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는 김영철 서장이 직접 참관해 훈련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함과 협력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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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방제합동훈련 참가자들은 현장보급소에서 개인보호복 지급 및 올바른 착용법으로 실전 훈련 절차에 따라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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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보호센터 관계자의 야생동물 대응 훈련과 해안오염조사평가 SCAT팀을 구성해 해안오염조사를 위해 드론 항공촬영 및 결과를 보고 받고 구획 별 방제작업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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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과 해양환경공단,지자체,참가자 단체들은 오염된 모래 해안을 비치클리너를 이용해 방제하고 인공구조물(방파제,석축)을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으며 오염된 암반 해안을 방제하며 폐기물 적재 후 임시저장소로 운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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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현장지휘소에서는 관계자들과 참가자 대표들이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방제훈련을 참여한 A(남,52세,산호동)모씨"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방제훈련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며"해양오염원을 미연의 방지 차단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안전한 해양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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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동원된 장비는 고 · 저압 세척기,비치클리너,해안운반차 등 15종이 투입되면서 참가자들이 실전훈련을 체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