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스미싱 문자 범죄 예방, 112 번호 세 개만 기억하세요 | 기고/사설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고/사설
[기고] 스미싱 문자 범죄 예방, 112 번호 세 개만 기억하세요
고흥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허아록
기사입력 2024-03-04 10: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6P2Qxd4w_5786b110cea2fc91d3c8

[月刊시사우리]현재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뱅킹, SNS, 쇼핑 등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에 있어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이와 맞물려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였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류와 수법 등이 여러가지로 다양해지고 진화해오고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화나 PC 등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자행되는 금융사기의 일종으로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파밍,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싱 사이트 등 여러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특히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처음 발생했을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추세이다. 가족이나 현재 단체 카카오톡 방에 ~는 사기 문자이오니 클릭하지 마세요, URL에 접속하지 마세요 등 의 문자나 카톡 문구를 많이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몇가지 사례로

1. (결혼, 부고문자) 모르는 번호 혹은 심지어 지인들로부터 결혼, 부고문자에 나와 있는 인터넷 URL 주소가 포함되어 있는 문자

 

2. (국제,국외발신) 머릿말에  국외, 국제발신으로 귀하에게 ~이 발송되었습니다 라는 문자에 URL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

 

3. (택배사칭) 택배가 발송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 URL을 클릭하세요라는 문자내용

 

4.(카드발급, 계좌개설) (5566)카드가 발급되었습니다. 고객님 발급내용이 아닌경우 1533-3824로 확인바랍니다. 라고 해달 번호로 전화를 유도하는 문자 등

 

위 사례들 공통적으로 인터넷주소URL 주소가 들어가 있거나 1533-3824등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추정되는 번호가 링크로 되어 있어 접속이나 전화가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땐 어떤 것도 클릭하지 않는 상태에서 112로 신고하여 안내를 받은 후 조치를 하여 예방을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만약에 눌렀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피싱범죄는 URL 등을 통해서 해당 스마트폰에 악성 앱 등이 설치되어 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입수, 인터넷뱅킹에 들어있는 돈을 이체하는 식의 수법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먼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비행기모드로 설정을 해놓은 다음 112신고를 하여 안내를 받아 조치를 하는 등의 행동이 필요하다.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데이터 수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 카카오톡 등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게 제한이 된다.

 

다른 범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피싱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범죄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건데 본인이 그 상황에 맞딱뜨리면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흔들릴 수도 있는 범죄이니만큼 가족 및 주변에서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심스러울땐 언제나 112 이 숫자 세개만 기억하면 어떤 문자가 와도 예방과 대응이 될 것이며 피싱 범죄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부탁드린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