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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12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문성 의원은 제11대 및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로 인한 T/F팀 구성 및 도시 경쟁력 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감면 추진과 함께 전남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박람회장을 활용한 전남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한 여수지역 산업단지 부족 문제 해법으로 율촌 제2산단 조기 조성을 촉구하고,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및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 등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강문성 의원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예산과 정책으로 지방은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수산가공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대학·산업·지역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방의 중소도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SOC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전남도의 과감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새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겨울은 경제적으로 유난히 힘든 계절이다”며 “우리 사회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