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심사미래산업국 등 7개 국원 촘촘한 심사
스마트 공장, 농식품 부문에 대한 성과 저조 지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세밀한 운영 당부
기사입력 2023-12-05 17: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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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사는 미래산업국, 농생명축산식품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등 7개 국원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벌였고, 6일부터는 도교육청 대상 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미래산업국 소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스마트공장의 농식품 부문에 대한 성과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고, 철저한 성과분석과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원 주거비 지원’과 관련해 도내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은 미래산업국 소관 사업과 관련해 전북의 주력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대다수 사업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미래산업국 소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지원’과 관련해 추진단 현황과 행사 계획에 대해 묻고, 정밀하고 세밀한 추진단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원 주거비 지원’과 관련해 타 기관 연구원들과 형평성 문제에 대한 확인 필요와 연구원들이 연구를 마친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정책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은 전라북도 바이오산업의 핵심은 식품, 종자 등 그린 바이오산업이라고 언급하고, 전북만의 특색과 성과가 없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군산조선소 생산 블록 해상물류비 지원’과 관련해 군산조선소 운영계획에 대해 묻고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김만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2)은 에너지수소산업과 소관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관련해 사업내용에 대해 묻고,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중복사업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사업 규모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요구했다.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공모 방법에 대해 묻고, 공모 사업 추진 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당부하고,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사업과 관련해 인건비가 많은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인건비 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전북 특화 방위산업 육성지원’ 사업과 관련해 17개 시도에 비해 전북의 방위산업 수준과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운영에 대해 묻고, 사업 내용과 예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용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은 미래산업국 소관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이용객 수에 대해 질의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도 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