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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 행정국 및 직속기관 2024년도 예산안 심의
전북도의회 교육위, 행정국 및 직속기관 2024년도 예산안 심의
기사입력 2023-11-28 17: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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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국, 13개 직속기관의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국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68억 4천 4백만 원이 증가한 5,574억 2천 2백만 원을, 6개 교육문화회관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38억 9천 5백만 원이 증가한 130억 9천 4백만 원을, 7개 원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30억 1천 1백만 원이 증가한 311억 2백만 원을 제출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농어촌의 교육 낙후지역에 대한 교육기회 보장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기숙사비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를 주문했다.

이정린 위원(남원1)은“세수 감소로 긴축재정 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에 다수의 국외연수를 신규 사업으로 예산 편성 했다”며“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삭감을 하고 있다”며“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중한 예산 편성을 해달라”고 지적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은“일반교실과 특별교실 등 리모델링 예산 편성이 기관마다 제각각이다”며“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을 했다는 생각이다”며“리모델링 표준설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연국 위원(비례대표)은“교직원 고충에 대한 상담제도는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인사 고충 상담으로 해결이 안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 인사를 통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국가 차원의 사업 종료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스쿨사업비에 포함된 국비 30%를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며“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혼란이 없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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