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전남도의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 폭탄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 절실!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김정이 전남도의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 폭탄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 절실!
-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연속성, 전문성 확보 필요
기사입력 2023-11-16 16: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QuT37EoS_2488e6ff85ce469a6e5a

[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1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총 80.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운영 중이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연도별 유지관리비 집행현황은 ▲2014년 1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 원, ▲2021년 66억 원, ▲2023년 80.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의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4차 용역이 진행 중이다.”며 “3년 용역기간이 끝나면 용역사에 유지관리 책임을 묻기 어렵고 관리업체에서도 장기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직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량안전 측정장비 분야에서도 용역기간이 끝나면 처분 또는 재임대 대상으로 제대로 된 진단장비를 사용하여 진단되고 있는지 걱정이다.”며 “향후 막대한 관리 비용 상승을 고려한다면 직원의 전문성과, 장비 운용의 투명성, 하자보수 책임성, 비용절감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할 수 있는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도내 교량도 늘어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단 설립’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관리대상 교량은 521개소가 있으며 추가로 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여수 월호도와 금호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신설 중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