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해야
일자리 참여 어르신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2023-11-16 15: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본문
[月刊시사우리]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15일 열린 경상남도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복지보건국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이날 윤 의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마다 참여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참여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도 끊이질 않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3년 9월말 기준 55,79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데, 2023년 8월까지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03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총 564건으로, 경기(1,043건), 서울(897건), 부산(700건), 인천(647건), 강원(594건)에 이어 광역자치단체 중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윤 의원은 “경남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노인일자리 사업 역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