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 ‘박차’
추진협의회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 전남형 모델 개발 논의
기사입력 2023-11-14 07: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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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3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 (단기) 기존 특성화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 (중기) 기존 학교를 해외 유학생 특화학교로 전환 26년 3월 △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전남형 모델 개발 △ 해외 유학생 유치 제한 법령 개정 △ 전남 산업수요 분석 및 해외 유학생 수요조사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인구 소멸에 따른 전남의 산업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