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전남도, 보육 공백 대책 마련해야”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김회식 전남도의원 “전남도, 보육 공백 대책 마련해야”
전남도 어린이집 5년새 29.5% 급감...91%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기사입력 2023-11-08 10: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Sr5pPXYb_61d5f59e36d40911d104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7일 여성가족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폐원율 증가에 따른 보육 공백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도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 전남에서 폐원한 어린이집은 ▲2019년 104개소, ▲2020년 95개소, ▲2021년 62개소, ▲2022년 72개소, ▲2023년(9월 기준) 65개소, 총 398개소에 달하며, 그중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364개소로 9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식 의원은 “최근 저출생에 따른 원아 감소로 어린이집 경영이 어려워지고, 특히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자체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오히려 보육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보육시설은 필수적인 서비스인데, 어린이집이 선제적으로 사라지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보육 절벽에 놓이게 된다”며 “경영악화 및 보육취약지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실직자가 늘어나고 남아있는 보육교사들의 처우도 열악하다”며 “교사대 아동 비율 축소, 보육시스템 및 어린이집의 시설 전환 등을 제시하고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해 보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회식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보강과 종사자 처우개선에 있어서도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 아이들의 질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