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정 전남도의원, 구조취약지역 ‘펌프구조대’ 전남에는 ‘6개소’ 뿐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김인정 전남도의원, 구조취약지역 ‘펌프구조대’ 전남에는 ‘6개소’ 뿐
타 광역도에 비해 최대 5배 차이...구조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확대 설치해야
기사입력 2023-11-06 16: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GJEI3VQD_2fcfcc6fd98a4b9b6d38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은 11월 6일, 2023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조취약지역 신속 초기대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펌프구조대(Pump-Rescue) 설치률이 8개 광역도 중 전남이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펌프구조대는 소방서에서 15분 이상 소요(12㎞)되는 원거리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화재진압과 구조를 둘 다 수행할 수 있는 구조취약지역 화재·구급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에서 166개소의 펌프구조대가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경기도 28개소, 경남 24개소, 강원도 19개소, 충북·충남은 각각 15개소, 전북에는 14개소가 설치됐으나, 전남은 6개소로 8개 광역도 중 가장 적게 설치됐다.

 

김인정 의원은 “’22년 소방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전국에서 119구조대가 구급현장에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이 목포 율도동으로 나왔다.”며 “전남은 섬과 농어촌지역이 많아 소방서에서 15분 이상 소요되는 곳이 상당수인데도 펌프구조대 설치률이 광역도 중에서 최하위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남 펌프구조대의 구조출동 건수를 살펴봐도 ’21년 380건, ’22년 645건, ’23년(9월) 현재 409건으로 매년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타 도에서는 펌프구조대를 매년 확대하는 것에 비해 전남만이 유일하게 ’21년 6개소설치 이후 그대로이다.”며 펌프구조대 확대 설치를 요구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섬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구조취약지역이 많다”면서 “퇴직소방대원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