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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기사입력 2023-10-29 07: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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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159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숨지고, 196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생을 마감한 희생자분들의 영면과 아직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많은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10·29 참사 당시 정부는 매년 진행해 왔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였고시민들의 긴급한 요청에도 무대응으로 일괄하다 결국 159명의 인명을 희생시키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유족과 국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였고주무 책임자들은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인재였습니다.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 이후 1년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참사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난 정부인사는 없고안타까운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치집회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가 지니는 제1의 책임이자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일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란 사실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10.29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에 윤석열 대통령실은 정치집회라며 참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은 또다시 이태원 참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윤석열 정부를 보며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그리고 국민은 각자도생이란 자조적인 단어를 떠올리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촉구합니다.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습니다.

 편가르기 정치내로남불 정치무책임 정치 그만하시고 지금이라도 10.29 참사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특별법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나아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모으십시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1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기억 속에서 이태원 참사를 잊었는지 모르지만나도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국민의 공포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2023. 10. 28.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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