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농어촌 도서 인프라 구축 지원 나선다
지역 도서관 책 대여 시스템 강화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
기사입력 2023-10-27 07: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전남교육청 10월 26일 곡성교육청·곡성고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인문학 소양을 키우기 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도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쉽게 책을 대여받고 읽을 수 있도록, 지역의 도서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 학교도서관 개방 및 교실 학급문고 운영 △ 십만독자 팟케스트 프로그램 운영 △ 독서인문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 한 학기 한 권 읽기 체계화 △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 △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 △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활성화 △ 교과 통합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활동 운영 △ 인문학 교실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서고금을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인성교육이고, 인성교육의 기본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며 “전남의 아이들이 풍부한 독서를 통해 창의 융합 능력과 공존의 마인드를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