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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세계한민족여성재단 주최로 제8회 코위너 한국 국제 컨벤션 및 2023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함께하는 희망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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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코위너 한국 국제 컨벤션 행사에는 세계 각 나라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지도자들이 한국 부산을 방문하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코비드시대에 변화된 환경들을 희망과 재도전으로 이끌어 나갈 여성리더십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협업기회 창출과 문화교류 등과 아울러 한국 여자대학생 중 선발된 30명의 장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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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개회식,기조연설,여성리더십 컨퍼런스,포럼세션,그룹토의,글로벌 네트워킹,희망장학금 수여식,부산 투어 및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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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에서 제8회 코위너 한국 국제 컨벤션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부산광역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유치지지 기반을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은 "임기동안 한국 본부를 설립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한국 본부를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며"한국 본부가 설립됨으로써 앞으로 어느나라에서 이사장직을 맡더라도 목적 사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재단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세계 한민족 여성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자기고 국제사회에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상호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글로벌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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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코윈 참가자들이 2007년에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전세계 34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재단 설립목적은 ▲전 세계 한민족 여성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연대 및 교류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통하여 한민족 여성의 발전 도모▲국제화 시대에 한민족 여성의 국제적 지위 향상 ▲국제사회에서 한민족 여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인재 개발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