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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윤 대통령 호위무사 역할 일환 김기현 후보 응원전 마무리 다해
최성덕 "'터무니 없는 부동산 의혹제기'는 자신들의 정치 생명에 부메랑이 될 것"
기사입력 2023-03-03 15: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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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전댕대회가 지난 달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7차에 걸쳐 진행된 합동 연설회가 지난 2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인천 경기대회로 마무리됐다.

 

정책과 비젼제시 등 축체 분위기여야할 국민의 힘 전당대회는 마지막까지 동네북 신세로 전락된 김기현 후보의 울산 부동산 의혹 난타전에 방점을 찍었다는 것이 시중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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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경기 잔당대회를 마친후 고양체육관 앞 승용차에서 김기현 후보가 두손을 번쩍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최성덕 이하 '윤사모')은 이번 전당대회는윤석열 대통령과 손발을 잘 맞출수 있는 당 대표 선출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권교체의 완결판이라고 보고 윤 대통령 선거 하듯이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풍물패로 총력 응원전을 펼쳤다.

 

김기현 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때부터 '당대표 김기현'을 목이 터쳐라고 외치면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온 윤사모 송승식 홍보전략본부장을 수십 차례나 껴안는 등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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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중잉회 송승식 헝보전략본부장이 깔데기로 만든것을 들고 김기현 당대표 를 선창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윤사모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때부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선 펜덤 조직으로 유명하고 윤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라고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선이 끝나면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지지 단체들은 대부분 소멸되지만 윤사모는 아직도 건재하다.

 

그것은 윤사모는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수행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도록 하는 것이 윤사모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임기를 마칠때까지 호위무사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된다.

 

윤사모는 2021년 8월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예비후보 시절 이준석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의 낙마를 위해 흔들기를 시도할때 대구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이준석 사퇴촉구대회를 한 것을 비롯해서  편파 방송을 일삼는 MBC방송사 앞에서 20일 간이나 시위를 하는 등 당선 전에도 수없이 시위를 했다.

 

당선 후에도 지난해 8월 8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윤 대통령 수호 비상대책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서울 민노총 총본부앞에서 항의 집회를 비롯해서 세종 정부청사 앞에서 전연희 국민권익위원장 사퇴촉구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윤사모 최성덕 회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마무리하면서 "윤사모가 이렇게 김기현 당대표 당선울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은 이준석 전 당대표의 내부총질 등 분탕질로 윤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것을 보고 당대표는 윤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후보자들 중에 김기현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되어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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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여사는 제주에서 고양체육관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했던 윤사모의 응원단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그리고"당대표 선거는 야당과 신경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당 후보들 끼리 정책과 비젼제시로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사주를 받은 것 같이 서로 상대방의 흠집만 찿아 폭로하고 공격하는 저질 전당대회로 얼룩졌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최 회장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하듯이 김기현 후보를 편드는 것이아니다"라고 말하면서"자신의 땅 밑으로 터널이 뚫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으며 기의 혈이 세게되어 묘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산주들은 반대하고 있지 않는가.평지로 도로가 건설되면 대박이 나지만 지하로 관통하는 터널이 뚫린  산지가 땅값이 올라간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짧은 구간의 터널은 직선화하지만 긴 터널은 선형이 굽어지게 터널을 뚫는 것이 건설공법으로 이렇게 공사를 하는 것은 인간공학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직선 도로보다는 선형이 굽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적게 발생하는데 특히 시야가 막힌 긴 터널속은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더 높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선형을 굽어지게 공사를 한다"고 말하면서"다른 후보들이 길이 없는 맹지고 인근에 댐이 있고  경사가 급한 산지에  터널을 우회하게 했다고김후보가 부동산 투기의혹을 연일 맹공하는 것은 보면 당달봉사와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최 회장은 "터널을 우회하게 설계변경해서'1800배의 시세차익'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말하면서"김 후보의 노선이 일부 변경된 것은 약간 우회하게 되면 인근의 마을까지는 평면도로여서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고 여기에서 터널을 뚫으면 터널 공사 길이가 짧아져 공사비가 수백억이나 절감될 수 있어 노선변경이 된 것을 가지고 김 후보가 툭혜를 보았다고 황,안,천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뭘 알아야 면장 짓도 한다고 하듯이 아무것도 모르는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후보는 면장감도 못된다"고 일갈하면서"'터무니 없는 부동산 의혹제기는 자신들의 정치 생명에 부메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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