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당 대표 9명·최고 18명·청년최고 11명 도전
기사입력 2023-02-04 20: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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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지난 3일 마감됐다. 당대표 선거에는 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총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18명, 만 45세 미만을 대상으로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11명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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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2일)부터 접수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틀 간 후보 등록을 받았다.
당대표 선거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을 비롯해 강신업 대한변협 공보이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혁신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9명이 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류여해 전 한국당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정동희 작가, 정미경 전 최고위원, 지창수 전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최고위원 후보 등 18명이 등록했다.
선관위는 오는 5일 자격심사를 통해 예비경선 진출자를 정한 이후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당 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최종 대진표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