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양자대결서 안철수 앞서…金 48%vs安 41%
기사입력 2023-01-28 19: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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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이후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6.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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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 중 40.0%는 김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안 의원 지지율은 33.9%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의원 8.8%, 황교안 전 대표 4.7%, 윤상현 의원 3.2%, 조경태 의원 1.8%로 조사됐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 의원은 48.0%를 기록해 안 의원(40.8%)보다 7.2%포인트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나 전 의원이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은 ±4.8%포인트)다.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