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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경원 불출마'에 "저 같으면 전당대회 나와" 훈수
기사입력 2023-01-28 19: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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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드마이크 기념행사에 참석해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했다"며 "정치인은 본인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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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이준석 당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본인이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냐'는 질문에 "선거에 나왔겠죠"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나 전 의원에게)상식을 초월하는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그런 분이었을 수도 있다"면서 "그건 끝까지 미제로 남겠죠"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식대로라면 나올 것 같다"면서도 "요즘 정치권이 비상식도 많고, 상식과 다른 판단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자유라는 것은 이기적인 내가 누리는 자유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를 어떻게 보장해 줄까에 대한 논의가 되어야 건설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 의원들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특히 이 전 대표는 "결코 자신의 이익 추구 또는 이윤 추구만으로 돌아가는 정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사람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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