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이재명에 소환 통보
기사입력 2023-01-18 19: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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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의혹'으로 설 연휴 이후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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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찰이 이날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출석일자는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 사업 당시 최종 결재권자인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만큼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에 직접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측에 지난달 18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 측이 "일방적 통보에는 응할 수 없다"고 해 일정이 연기된 뒤, 지난 10일 오전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성남 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