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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경남도 공천관리위원회 밀실공천이 자행되면서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압승'은 커녕 '필패'라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경남연합일보 여론조사는 '한정우 현 군수 37.3%, 김부영 전 도의원 21.8%, 권유관 전도의원 11%, 임재문 전의장 4.3%, 성이경 조합장 3.6%, 김춘석 군의원 3.6%, 유영식 전jc 회장 3.3%의 지지율이 나온 바 있다. 경선후보 발표 후 한 군수 지지자 및 일부 군민들은 “공천관련 소문이 현실로 나왔다"며 우려감을 표시한데 이어 민주당 김태완 당협위원장도 “소문이 그냥 소문이 아니었네”라고 비아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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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경선후보에서 배제된 한정우 창녕군수가 22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앞에서 경선 배제 사융와 재심을 청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창원시장 후보에서 컷오프 된 강기윤 의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재심이 받아드려 경선 컷오프와 재심 여론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도 의석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장 후보를 내려놓고 의원직으로 복귀했다.그런데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박완수 의원은 22일 오전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이 되면서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윤석열 당선인의 기조에서 멀어졌다는 것.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경남 민심은 옛말이 되고 있다.창원의창구 의석수를 잃게되면 이준석 당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도 있다는 것.
이날 한 군수는"경선 배제에 절대 승복할 수 없다"며"경남도 공관위 결정에 대해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특정인 공천을 주기위한 술수로 공정과 상식을 역행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면서"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이유없이 컷오프시키는 것은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한 군수 지지자들은 "밎습니다"라고 박수로 화답했다.
한 군수는 "민심이 곧 천심"이라며"이 세상 어디에도 민심을 이기는 정치권력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민심을 받드는게 정치고 행정이지 않습니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저는 오늘 재심을 청구했고 원칙이 없고 공정하지도 않는 이번 결정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오후 일정으로 중앙당사를 방문해 재심 신청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앞으로 저의 뜻이 관철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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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 수는 "이런말을 듣는다며 이번에 밀양,창녕,함안,의령 그중에서 특히 우리 창녕은 2년 전부터 지역에서 나돌았던 그런 이야기들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한다"며"각종 언론에서 공정한 공천을 한다고 이야기 했다며 그런데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고 우려하는것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성토했다.
이어"저는 항번 더 민심을 이기는 정치권력이 있어서는 않된다고 다시한번 경남도당과 중앙당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재심절차에 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제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재심이 받아 드려질때까지 단식투쟁,칩거 농성까지 불사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본지는 한 군수 컷오프에 대해 국힘 경남도 공관위 이달곤 위원장에게 ▲여론조사 1위 현직 군수 컷 오프 사유 ▲한 자릿수 후보 선정 이유 등을 듣고자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아무런 회신이 받지 못했다.
이 지역구 조해진 의원에게도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조 의원은 창녕군 출입기자 20명이 공동으로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친동생의 관여와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밝혀달라”고 공식 질의를 했지만, 지금까지 무응대로 일관하고 있다. 강민국 공천위 부위원장은 '유구무언입니다'는 단문의 톡을 보내왔다.
일부 군민들 사이에선 “도의원과 군의원 공천 탈락자들과 무소속 연대로 ‘일타이피’의 기회로 삼아 혼쭐을 내자”며 "공천관리위원들이 무슨 자격으로 군민들이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중대한 사안을 주무르냐"며 반발 움직임도 일고 있다.
한편,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한 군수를 배제한 경선후보로 권유관,김부영 전 도의원,김춘식 창녕군의원 3명이 경선을 치른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