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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재·보궐선거('종로' '안성''청주 상당')에 민주당 후보 내지 않겠다" 공언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 제도화"
기사입력 2022-01-25 14: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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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 정치쇄신을 앞당기기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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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송 대표는 "저 송영길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선배가 된 우리는 이제 다시 광야로 나설 때다. 자기 지역구라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젊은 청년 정치인들이 도전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공간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당내에서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 용퇴론'이 거세게 불거진 가운데, 송 대표가 먼저 불출마를 선언하며 쇄신론을 앞장서겠다는 차원이다.

 

이어 송 대표는 당 혁신위에서 내놓은 동일지역구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인 '종로' '안성''청주 상당'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국민의 상식과 원칙에 따르는 것이 공당의 책임"이라며 "공천 포기는 당장은 아픈 결정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명 건의를 의결한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송 대표는 "국회의원들의 잘못에도 우리 국회가 적당히 뭉개고 시간 지나면 없던 일처럼 구는 게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치문화부터 일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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