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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다자대결, 윤석열 43.7%·이재명 38.1%
당선 가능성, 윤석열 48.0%·이재명 38.7%
기사입력 2021-12-10 14: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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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OBS 의뢰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정확한 흐름을 읽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8.1%, 국민의힘 윤석열 43.7%, 격차는 5.6%p로 오차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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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두 후보 모두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정의당 심상정 3.8%, 국가혁명당 허경영 3.3%, 국민의당 안철수 3.1%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 잡음을 해소하며 급격한 하락세가 멈췄고, 이 후보는 잇단 반성과 정책 행보로 격차를 좁혔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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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선 윤 후보가, 30대와 40대에선 이 후보가 우세했다.특히, 남성 응답자가 여성보다 두 배 넘게 많았던 20대 지지율은 윤 후보가 40.4%로, 20.8%를 얻은 이 후보보다 두 배 높았다. 

 



이른바 '이대남' 표심이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30대에서는 본선 대진표 확정 이후 처음으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서울과 인천·경기에선 박빙이었지만,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걸로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윤 후보 48.0%, 이 후보 38.7%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1%, 민주당 28.3%, 열린민주당 6.5%, 국민의당 6.1%, 정의당 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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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OBS 

△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조사 일시: 2021년 12월 7~8일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 

△표집 방법: 무선전화 100% RDD 방식 

△응답률: 4.7%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부여(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식: 림가중 적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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