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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OBS가 여론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대선, 여야후보간 5자 가상대결을 상정해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경선 후보 보다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일주일 앞둔 상태에서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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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에서 후보 5명을 가정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먼저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후보라면 이재명 37.7%, 윤석열 29.5%로 8.2%p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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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4.2%, 안철수 2.3%, 김동연 2% 나왔고 기타 후보는 12.8%, 지지 후보 없음, 잘 모름도 각각 9.1%, 2.5% 나왔다.
지역에서는 인천경기와 충청,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 대구경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우세했고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에서는 접전인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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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가 홍준표 후보일 경우 이재명 38.1%, 홍준표 23.4%로 격차가 14.7%p로 조사됐다.
심상정 3.7%, 안철수 4.1%, 김동연 2.9%였고 기타 후보 13.7% 지지 후보 없음 10.1%, 잘 모름 4%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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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대구경북만 홍준표 후보가 앞서고 대부분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여론조사는 다시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11월 5일 확정하는데 누가 후보로 적합할지 물었더니 홍준표 29.2%, 윤석열 28.6%로 0.6%p 차이로 박빙 상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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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17.7%, 원희룡 3.8%로 추격했고 기타 다른 후보 4.6%, 지지후보 없음 13.1% 또 잘모름도 2.9%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실시한 결과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