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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주민들의 고충을 잠시나마 잊게 하고 이겨내는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작은음악회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려 참석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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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밤 7시부터 2시간동안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 앞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콘서트 작은음악회’ 는 지세비앙스 기타연주단이 주관했으며 마산회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정)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찬만)이 함께 후원한 행사로 박삼동 도의원, 김종대·임해진 시의원, 김현정 동장과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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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간소화 방침에 따라 내빈들의 축사등 일체의 식전행사 없이 바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일반인들이 주 2~3회 모여 취미활동을 해오고 이는 공연단체인 ‘지세비앙스 기타연주단’ 소속의 아마추어 연주가들이 기타 · 색소폰 · 듀엣 및 중창 등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엔돌핀을 전신에 감돌게 만들었다.
김현정 회원1동 동장은 "코로나에 지친 회원1동 주민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곧 도래할 일상생활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조건으로 개최를 하게 되었다"면서"함께 해주신 주민들께서 함께 박수쳐 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2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집 안에만 있다가 모처럼 밖에 나와 흥겹고 감미로운 공연을 접해 즐겁기 짝이 없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면, 오늘 같은 날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남겼다.
한편, 회원1동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원 회원들은 음악회 공연장 주변 차량 정리와 참석 주민들의 발열체크와 방문자 기록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작은 음악회를 의미있고 빛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