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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이른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이후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OBS가 4차산업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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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OBS 조사에서 처음으로 윤 전 총장이 선두로 나서면서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내년 실시되는 대통령 후보중 누가 적합한지 질문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6%, 이재명 경기지사 26.1%로 2.5%p 차이로 조사됐다.
홍준표 의원 13.8%, 이낙연 전 대표 1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4%, 최재형 전 감사원장 2.5%, 유승민 전 의원 2.2%,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9%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 심상정 의원은 0.9%,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각각 0.6%, 박용진 의원 0.2%, 김두관 의원 0.0% 순이었다.그 외 후보 1.4%, 후보 없음 2.7%, 잘 모르겠다 1.5%였다.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이지만, 이번 3차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처음 이 지사를 앞섰다.
지난 1~2차 조사에서 3위를 유지했던 이 전 대표는 4위로 빠졌고,4.6%에서 출발한 홍준표 의원이 2차에서 3.5%p, 3차에서 5.7%p 빠르게 올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 의원은 연령별로는 30대, 40대, 50대에서,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OBS
△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조사 일시: 2021년 9월 7~8일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전화조사
△표집 방법: 무선전화 100% RDD 방식
△응답률: 2.0%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부여 (2021 년 06 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식: 림가중 적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