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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 주도' 다함께자유당 대구.부산시당 24일 창당 대회
"우리는 제3세력이 아니고 새로운 정치세력"
기사입력 2021-04-22 11: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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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이 주도하는 민초들의 신당 ‘다함께자유당(가칭)’ 대전광역시당 창당발기인대회가 지난 19일 오후3시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성료되면서 본격적인 창당작업이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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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자유당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 모습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다함께자유당(가칭)대구.부산광역시당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개최되며 부산광역시당 창당대회는 이날 오후3시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25일 오후3시 경북 시.도당 창당대회가 경북 의성군 최치원 문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당 창당 준비위 함진홍 위원장은 “다함께자유당은 윤사모와 함께하는 민초들이 만든 정당”이라며“24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임시 의장을 정하고 ‘부산시당 위원장’추대로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하면서"이어지는 지역 창당대회에도 빠짐없이 참석 할 것이며 수석부회장이면서 부산창당대회 창당준비위원장 역할도 최선을 다할것으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살신성인하겠다"고 피력했다. 


최성덕 다함께자유당(가칭)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다. 국민의힘으로 간다면 그의 정치는 소멸한다"며"우리는 제3세력이 아니고 새로운 정치세력이다. 우리가 대한민국 정치판을 갈아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사모 중앙회 홍경표 회장은 “다함께자유당(가칭)은 기성 정당의 중앙당 중심으로 이뤄지는 당내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면 혁파하고 ‘당의 주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는 당헌·당규를 최상단에 두고 ‘당원 주권조항’을 명시·천명하며, ‘당원이 주인되는, 국민과 함께 가는 밝은 정당’의 면모를 구현하고, '진영과 보신주의에 갇혀 있는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목표로 창당에 돌입 한다”고 밝히고“공정·혁신·공유 등 정당의 3가지 계획을 구축해 현실성 있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당 ‘블록체인(Block chain)’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삼권분립의 법치시스템이 파괴되고 있고,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민초(民草)들이 힘을 모아 바로잡아야 한다"며"사람을 바꾸고 정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국가대개혁의 길에 물꼬를 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사모’ 중앙회 SNS전략대응팀 및 부산시당 미디어 이승렬 위원장은 “다함께자유당(가칭)부산광역시당 창당발기인대회는 기성 정치인들은 일절 배제시키고 ‘윤사모’가족들로 구성된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것”이라며 “행사준비는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 규정에 따른 발기인 참석이 100인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함께자유당(가칭) 로고 설명에는 상식·공정·정의가 통하는 자유민주주의 물결이 담겨있고, 다함께(국민), 자유(평화, 안정, 행복, 공정, 정의), 물결(태극기)의 뜻이 내포돼 있다.


다함께자유당(가칭) 창당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도 윤 전 총장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지난 1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비공개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금 전 의원은 최근 “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치적 소명”이라며 신당 창당 의지를 보여 주목받았고, 김 전 위원장도 “국민의힘으로 다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윤 전 총장의 정치권 행보 교두보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윤사모가 추진하는 다함께자유당(가칭)은 윤 전 총장과 사전 교감 없이 창당하는 것으로 기존 정치권이나 외부의 도움 없이 순수 ‘민초들이 모여 만든 정당’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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