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무직 인사 단행 | 용산 대통령실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용산 대통령실
문 대통령, 정무직 인사 단행
기사입력 2021-04-16 19: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본문

[e시사우리신문]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제20대 국회의원,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정무직 및 비서관 인사 발표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전문이다.

 

33480567_jy9zDpEV_64bf0ab49bd0de82349786
▲청와대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제20대 국회의원과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으며, 복잡한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와 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정 전문가입니다.

 

 
정책기획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력과 열정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문화·여성 등 사회 정책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창렬 신임 국무2차장은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임 중인 행정 전문가입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뛰어난 정책기획ㆍ조정 역량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등 사회 분야 시급한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등 경제 분야 정책조정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박경미 신임 대변인은 교육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민, 언론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은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해오며 법무비서관실의 역할과 업무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입니다.

 

 
특히 법리해석 등에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방역 정책 및 방역 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방역기획관실의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최재성 정무수석과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의 인사 말씀을 들어 보시겠습니다. 

 

 
최재성 정무수석 : 안녕하세요. 벌써 8개월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하실 때 제가 사무총장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떠났던 것이 딱 8개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도 공교롭게 8개월하고 떠나게 됐습니다. 

 

 
이 정부는 적어도 과거 정부에서는 없었던 소위 권력 싸움이 전혀 내부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했고, 사심이 없고, 측근이나 친인척 비리도 없습니다. 국민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참 선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의 진심이 민심에 잘 전달이 되고, 또 민심이 대통령께 잘 전달되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고, 또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임 이철희 수석님은 잘 아시다시피 일을 대하는 태도와 열정, 대안 능력 이런 것을 두루 갖춘 분이라서 충분히 역할을 잘 수행하시라고 믿고요. 짐만 안기고 이렇게 떠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만 후임 수석님의 출중한 역량을 믿는다는 점에서 또 한편으로는 안도가 됩니다. 

 

 
저는 당분간은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요 삼고, 산을 베개 삼고, 달을 촛불 삼고, 구름을 병풍 삼고, 바다를 술잔 삼아서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살겠습니다. 그것이 또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 :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경험이나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이 최재성 수석에 역시 못 미쳐서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다른 생각, 여러 가지 옵션을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하여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역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7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리고, 할말은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습니다. 많이 좀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 : 코로나 때문에 모든 국민이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힘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너무 길어지고 있으면서 이제 마음이 힘든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 속에서 저의 전임자 분과 함께 여러분이, 또 국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코로나를 물리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지금 해온 상황에, 아주 중요한 시기에 제가 이 자리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결국은 지금 코로나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이 코로나라고 하는 악몽을 떨쳐버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먼저 새로이 방역체계를 한번 다시 정비해서 훑어보고, 무엇보다도 백신을 적극적으로 수급을 확실히 해서 모든 국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접종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맡게 될 다른 일들에서도 교육이라든지 문화 전반에 걸쳐서도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그런 사회적으로 불평등이 야기될 수도 있고, 격차라든지 또 소외현상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일수록 더 어렵기 때문에 그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창렬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 코로나 대응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신임 사회수석께 넘기게 되었습니다. 보다 더 집중력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능력있는 보건 분야 전문가가 사회수석으로 임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인 백신전쟁 과정에서도 저희가 계획한 백신 수습과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임 수석께서 그 시기를 훨씬 더 앞당겨 주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 또한 국무조정실로 다시 돌아가서 코로나 대응에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