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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첫 언택트 구정연휴 밥상머리 화두(話頭)가 주목을 끄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설 명절 밥상머리에 오를 핫이슈가 무엇인지와 관련한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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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2월 1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에 어떤 이슈가 가장 많이 오를건지'와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19 방역 34.9%〉 일자리 등 경제문제 21.1% 〉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19.9% 〉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 11.0% 〉 4.7 재보궐선거 문제 9.1%. 잘 모름 3.9%로 조사됐다.
남성은 코로나19 방역 41.4% 〉 일자리 등 경제문제 18.0% 〉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15.5% 〉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 13.4% 〉 4.7 재보궐선거 문제 8.8. 잘 모름 2.9%로 응답했다.
여성은 코로나19 방역 28.4% 〉 일자리 등 경제문제·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24.2% 〉 4.7 재보궐선거 문제 9.5% 〉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 8.7%. 잘 모름 4.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방역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46.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50대 36.3% 〉 20대 32.4% 〉 70대 이상 30.6% 순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등 경제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60대가 31.8%로 가장 높게 답변했고, 20대 21.1% 〉 70대 이상 21.0% 〉 50대 18.7% 순으로 응답했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30대가 36.0%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40대 21.6% 〉 20대 21.1% 〉 50대 16.5% 순으로 답변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50대가 15.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70대 이상 14.5% 〉 20대 14.1% 〉 40대 9.3% 순으로 조사됐다.
4.7 재보궐선거 문제라고 답변한 세대는 70대 이상이 16.1%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60대 15.0% 〉 50대 7.7% 〉 30대 6.7% 순으로 답변했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19 방역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이 46.9%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전/세종/충남/충북 42.9% 〉 강원/제주 41.7% 〉 인천/경기 35.1% 순으로 조사 됐다. 일자리 등 경제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인천/경기가 25.3%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부산/울산/경남 25.0% 〉 대전/세종/충남/충북 20.4% 〉 대구/경북 19.4% 순으로 응답했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인천/경기가 24.7%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서울 23.5% 〉 대전/세종/충남/충북 20.4% 〉 부산/울산/경남·강원/제주 12.5% 순으로 조사 됐다.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서울이 17.4%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부산/울산/경남 12.5% 〉 대구/경북 11.1% 〉 대전/세종/충남/충북 10.2% 순으로 응답했다.
4.7 재보궐선거 문제라고 답변한 지역은 강원/제주가 29.2%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구/경북 22.2% 〉 부산/울산/경남 17.9% 〉 광주/전남/전북 12.5%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코로나19 방역문제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42.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33.3% 〉 보수 30.3% 순으로 응답했다. 일자리 등 경제문제라고 답변한 층은 중도 22.5% 〉 진보 21.9% 〉 보수 17.4% 순으로 조사됐다.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22.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19.5% 〉 보수 16.5% 순으로 응답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라고 답변한 층은 중도가 13.9%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보수 12.8% 〉 진보 5.3% 순으로 조사됐다.
4.7 재보궐선거 문제라고 답변한 층은 보수가 19.3%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6.9% 〉 진보 5.3% 순으로 응답했다.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첫 언택트 구정 연휴 밥상머리 화두(話頭)는 단연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다음은 먹고 사는 문제로 이에 미치는 민생과 관련한 경제문제 등이 가족, 친지 등과의 밥상머리에서 화제가 될 전망이다. 반면 김명수 대법원장 거취문제와 4·7 재보궐 선거 문제 등은 국민들의 관심 밖에 있음을 잘 보여주는 여론조사라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미디어저널과 폴리뉴스,파이낸스 투데이,시사우리신문 의뢰로 지난 2월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966명을 접촉해 503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6%(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