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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KBS수신료, 폐지 44.2%〉 현행수준 32.0% 〉 인하 15.6% 〉 인상 7.1%
커피한잔 값이라는 금액적인 차원이 아닌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선택인지를 파악해야
기사입력 2021-02-10 0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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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지난 1월 27일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한 이후 수신료 인상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지난 한주 정치권부터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설왕설래가 뜨거운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는 안을 상정한 것과 관련한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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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신료, 폐지 44.2%〉 현행수준 32.0% 〉 인하 15.6% 〉 인상 7.1% 제공=미디어리서치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2월 1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KBS가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관련한 질문에 수신료 폐지 44.2%〉 현행수준 유지 32.0% 〉 인하 15.6% 〉 인상 7.1%. 잘 모름 1.2%로 조사됐다.

 

 

남성은 수신료 폐지 45.6%〉 현행수준 유지 31.0% 〉 인하 13.8% 〉 인상 9.2%. 잘 모름 0.4%로 응답했으며,여성은 수신료 폐지 42.8%〉 현행수준 유지 33.0% 〉 인하 17.4% 〉 인상 4.9%. 잘 모름 1.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수신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60.8%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30대 58.7% 〉 60대 44.9% 〉 50대 36.3% 순으로 조사됐다. 현행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고 답변한 세대는 70대 이상이 54.8%로 가장 높게 답변했고, 20대 36.6% 〉 60대 34.6% 〉 50대 31.9% 순으로 응답했다. 

 

수신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답변한 세대는 20대가 21.1%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50대 19.8% 〉 60대 15.9% 〉 30대 14.7% 순으로 답변했다. 수신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답변한 세대는 70대가 11.3%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50대 11.0% 〉 20대 8.5% 〉 40대 5.2% 순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수신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58.3%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강원/제주 54.2% 〉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 부산/울산/경남 46.4% 순으로 조사 됐다. 현행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고 답변한 지역은 인천/경기가 36.2%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광주/전남/전북 34.4% 〉 서울 33.3% 〉 부산/울산/경남 32.1% 순으로 응답했다.

 

수신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이 28.1%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구/경북 16.7% 〉 대전/세종/충남/충북 16.3% 〉 인천/경기 16.1% 순으로 조사 됐다. 수신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답변한 지역은 서울·강원/제주가 8.3%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전/세종/충남/충북 8.2% 〉 부산/울산/경남 7.1% 〉 인천/경기 6.9% 순으로 응답했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수신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층은 보수가 51.4%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45.0% 〉 진보 38.6% 순으로 응답했다.현행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고 답변한 층은 중도 32.5% 〉 진보 31.6% 〉 보수 27.5% 순으로 조사됐다. 

 

수신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20.2%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중도 16.9% 〉 보수 10.1% 순으로 응답했다. 수신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응답한 층은 보수가 11.0%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진보 9.6% 〉 중도 4.8% 순으로 조사됐다.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KBS 수신료가 현행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된다고 해도 고작 커피한잔 가격 밖에는 안되지만 전 국민에게 한 달에 한 번씩 부과하는 징수되는 준조세 금액이라는 점에서 결코 다른 금액과 비교해서는 안 되는 큰 부담을 주고, 1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월 내야 하는 금액을 올려야 하는 안을 이 시기에 상정한 것은 무리였다는 여론이 반영됐다고 풀이하며, KBS가 상정한 수신료 인상안은 단순히, 커피한잔 값이라는 금액적인 차원이 아니라 과연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선택이었는지를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한다"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미디어저널과 폴리뉴스,파이낸스 투데이,시사우리신문 의뢰로 지난 2월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966명을 접촉해 503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6%(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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