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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첫 검사장급 인사…잘함 42.4% 〈 잘못함 42.9% 팽팽
법무부와'윤석열 검찰'의 불편한 동거 관계가 계속 예고
기사입력 2021-02-10 01: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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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지난 7일 취임후 처음으로 검사장 4명을 전보 조치하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했다. 네 자리 이동은 전례를 찾기 힘든 소규모 인사지만 소위 '추미애 라인' 검사장들을 유임·영전시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사실상 무시한 점이 도드라진 인사라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첫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한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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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첫 검사장급 인사…잘함 42.4% 〈 잘못함 42.9%, 팽팽 제공=미디어리서치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2월 1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첫 검사장급 인사'가 어떠한지에 대한 질문에 잘함 42.4% 〈 잘못함 42.9%, 잘 모름 14.7%로 여론은 긍정과 부정이 양쪽으로 팽팽하게 나눠졌다. 

 

성별로는 남성 잘함·잘못함(48.5%•42.3%), 여성은 잘함·잘못함(36.4%•43.6%)로 남성이 여성보다 잘한 인사라고 한 응답률은 12%나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잘한 인사라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56.7%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50대 52.7% 〉 60대 38.3% 〉 20대 35.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잘못한 인사라고 답변한 세대는 70대 이상 54.8%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60대 54.2% 〉 50대 41.8% 〉 30대 38.7% 순으로 응답했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잘한 인사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이 50.0%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서울 48.5% 〉 인천/경기 43.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잘못된 인사라고 답변한지역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63.3%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대구/경북 52.8% 〉 부산/울산/경남이 42.9%로 조사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잘한 인사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가 59.6%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 40.4% 〉 중도 37.2% 순으로 응답했고, 반면 잘못된 인사라고 답변한층은 보수 52.3% 〉 중도 49.8% 〉 진보 25.4% 순으로 조사됐다.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인사는 '자기 사람 심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절충형 인사로 볼 수도 있지만, 당분간 추미애 전 장관 체제로 검찰을 관리·감독하려는 것이라는 조직내 반발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은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의 불편한 동거 관계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자칫 검찰이 내부 충돌이 거듭되고, 그것이 비판 여론 속에 검찰 개혁의 빌미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담긴 여론조사였다"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미디어저널과 폴리뉴스,파이낸스 투데이,시사우리신문 의뢰로 지난 2월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966명을 접촉해 503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6%(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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