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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바이든 시대’의 對 한국경제 정책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정책 즉 '바이드노믹스'의 축은 다자무역 체제 복귀와 중산층 복원, 친환경 정책으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 속에서 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는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와 관련한사회정치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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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11월 13일 발표한'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굮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 74.6% 대 부정 18.6%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조사가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6.8%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굮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과 대전/세종/충남/충북이 81.0%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서울이 20.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긍·부정률(77.8%·16.6%), 여성은 긍·부정률(72.1%·19.7%)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굮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70대 이상이 86.8%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20대가 35.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정치적인 성향별로는'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굮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층은 중도가 78.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 74.5% 〉 진보 73.6%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보수 21.6% 〉 진보 20.9% 〉 중도 14.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정책 즉 '바이드노믹스'의 축은 다자무역 체제 복귀와 중산층 복원, 친환경 정책으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긍정적 요인이다. 이번 여론조사결과는 최근 민주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은 2조2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 패키지를 공언했고, 바이든 캠프는 선거 중에 3조달러가 넘는 부양책을 언급되고 있는데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는 바로 한국의 대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담겼다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시사우리신문,미디어저널,폴리뉴스 의뢰로 11월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8,203명을 접촉해 503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6.1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전화 100%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