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금산온천,"알카리성 온천수로 음료가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한 온천" | 여행정보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여행정보
창원 마금산온천,"알카리성 온천수로 음료가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한 온천"
기사입력 2020-10-21 12: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본문

[e시사우리신문]전국 면 소재지 가운데 인구 42,847명의 창원시 북면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다. 그러나 온천이 터지면서 북면 마금산 일대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산업으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949228014_xvM643fq_5250db53a40618937087
▲ 창원 마금산온천 전경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북면온천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마금산온천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따뜻한 물리 나온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파본 게 온천이었다는 설도 있고,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 태종 때 마금산 계곡에 약수가 나와 주변사람들이 마시기도 하고 목욕도 하여 피부병·신경통 계통의 환자들이 효력을 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1949228014_vgl2WoDT_d3cbf7238ff5e42e6ae0
▲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마금산온천지회 심재국 회장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마금산온천지회 심재국 회장은 “이곳 북면온천은 알카리성 온천수로 음료가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한 온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마금산온천은 보양온천으로 전국에서 7번째,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2015년 등록되었다”며, “현재 이곳에는 온천 7곳, 최신식 숙박시설 30곳, 식당 및 공산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150개 정도된다”고 설명했다.

 

북면에는 매년 10월 말에 온천축제가 개최된다. 그리고 11월에는 단감 축제와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기도 한다. 이러한 축제 및 행사로 인해 연간 약 100만 명 이상이 북면 온천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어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삼태기 각설이 공연단은 매주 토, 일요일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공연으로 관광객 및 상인 그리고 지역민을 위로하며 봉사하고 있다.

1949228014_t2xkuN0d_10f0b22135653237f617
▲사단법인 마금산온천 발전추진위 이선혁 위원장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사단법인 마금산온천 발전추진위  이선혁 위원장도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북면상인회, 삼태기공연단 등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쌀, 라면, 생필품, 마스크 등을 준비하여 ‘코로나19 극복/이웃돕기성품’ 행사를 통해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선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곳 공용버스 정류장 옆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이 있다. 창원시에서 지원하여 누구나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며,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면온천 인근에는 주남저수지, 진해 해양파크, 낙동강 수변공원, 천주산 진달래 축제, 창녕 하왕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을 즐기고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관광휴양지이며, 천질(泉質)은 무색·무미·무취의 알칼리성 식염천(食鹽泉)으로 수소이온농도(pH)는 7.84이다.

 

한편 마금산 온천수는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만성류머티즘·관절염·말초혈액순환장애·요통·근육통·외상후유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적인 온천으로서의 개발은 1940년대 일본인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부근의 부곡온천개발로 자극받아 1981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뒤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