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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기사입력 2020-09-04 14: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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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경상북도는 9월 4일 경산시청에서 ㈜신세계사이먼,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개발(주)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각 기관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美사이먼프로퍼티 그룹과 국내 신세계그룹의 합작투자회사(외국인투자기업)로, 이번 MOU을 통해 미화 1억불(약 1천200억원) 이상을 투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17만7천㎡(5만3천평) 규모의 부지에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여주, 파주, 부산, 시흥에 이은 다섯 번째 투자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경산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규모의 아울렛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3년 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2천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유발돼 경산, 영천, 청도 등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382만3천㎡(116만평) 규모로 특화산업단지와 연구센터 등을 조성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조업대비 고용유발 효과가 2배에 달하는 서비스업에 대한 이번 사업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물류, 산업, 관광 등 대구경북 경제․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시작되는 이번 사업투자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적극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세계사이먼 역시 팔공산 등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잘 개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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